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 점유율, 업비트·빗썸 쏠림 숫자와 스프레드·보안 체크리스트 총정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는 여러 곳이지만, 실제 거래와 큰 자금은 두 곳에 크게 몰려 있습니다. 2026년 10월 17일 보도된 국내 5대 거래소 분석을 바탕으로 점유율, 호가 차이, 보안, 금융권 제휴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아래 수치는 해당 보도가 코인게코와 금융당국 자료 등을 인용해 전한 내용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그대로 "확인되지 않음"으로 적었습니다.
5대 거래소 점유율, 숫자로 먼저 확인
10억 원 이상 보유자는 어디에 있나
2026년 8~9월 기준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사람은 모두 3,97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거래소 | 10억 원 이상 보유자 | 비중 |
|---|---|---|
| 업비트 | 2,984명 | 74.99% |
| 빗썸 | 765명 | 19.23% |
| 두 곳 합계 | 3,749명 | 94% 이상 |
거래대금 점유율은 달 단위로 출렁
코인게코 자료 기준 8월 점유율은 업비트 62.52%, 빗썸 34.50%였습니다. 9월에는 업비트 65.44%, 빗썸 26.87%로 업비트 쪽이 더 커졌습니다.
10월 들어서는 업비트가 50%대로 내려왔고, 빗썸은 20~30% 구간, 코인원은 한때 10%를 넘었다가 7%대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디지털엑스는 1% 미만에서 2~3%까지 올랐습니다.
호가 차이(스프레드)로 보는 거래소별 유동성
스프레드가 뭐길래
스프레드는 사려는 가격(매수호가)과 팔려는 가격(매도호가)의 차이입니다. 이 차이가 클수록 사고팔 때 손해를 보기 쉽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1bp는 0.01%이므로 20bp는 0.2%입니다.
공통 상장 108종목 비교
| 거래소 | 스프레드 1% 이상 종목 비중 | 거래량 하위 58종목 스프레드 중앙값 |
|---|---|---|
| 업비트 | 0.9% | 36.5bp |
| 빗썸 | 8.3% | 40.5bp |
| 코인원 | 55.6% | 317.5bp |
| 디지털엑스 | 76.9% | 1,374.5bp |
다만 거래량 상위 10개 코인은 네 거래소 모두 스프레드가 20bp 미만이었습니다. 차이는 거래량이 적은 코인에서 크게 벌어진다는 뜻입니다.
시장 전체는 식은 상태
금융당국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3조 1천억 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5조 4천억 원보다 44% 줄었습니다. 거래소 수익은 41%, 영업이익은 78% 감소했습니다.
보안 이슈와 금융권 제휴, 무엇이 달라졌나
보안 경고가 이어졌다
빗썸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2차 사기를 막기 위해 피싱 주의, 비밀번호 변경, 2채널 인증 안내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고팍스 운영사 스트리미는 당국이 확인한 침해 사고 16개 업체 중 한 곳으로 거론됐습니다. 소수 계정에서 비정상 로그인 시도가 있었지만 자산 피해와 정보 유출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공지가 없었고 5대 원화 거래소 중 ISMS-P 인증이 없는 곳은 여기뿐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금융권과 손잡는 거래소
한국투자증권이 코인원 지분 약 20%를 인수했고, 코인원 앱에는 주식 거래 연동 기능이 붙었습니다. 디지털엑스는 미래에셋그룹에 합류한 뒤 사명을 바꿨고 500억 원 증자를 추진 중이며, 11월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인원이 키운 서비스
코인원의 모으기 누적 투자액은 8월 말 119억 5천만 원으로 지난해 말의 약 19.6배였고, 이용자는 166.2% 늘어 2만 9,462명이었습니다. 스테이킹은 누적 3,160억 원, 이용자 34만 1,992명으로 각각 10.9%, 11.4% 늘었습니다.
거래소 고르기 전 직접 확인할 체크리스트
내 계정부터 점검
✅ 2채널 인증을 켰는지 확인하기
✅ 거래소 비밀번호를 다른 사이트와 다르게 쓰는지 확인하기
✅ 문자·메신저로 온 링크는 누르지 않고 공식 앱으로 접속하기
거래소를 고를 때 볼 것
✅ 거래하려는 코인의 호가 차이가 큰지, 거래량이 충분한지 보기
✅ 보안 인증(ISMS-P) 여부와 사고 공지 방식 확인하기
✅ 금융당국에 신고된 가상자산사업자인지 확인하기
신고 현황은 금융정보분석원 사이트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게시판 경로는 사이트 개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확인되지 않음으로 적습니다.
정리하면
국내 가상자산 거래는 업비트와 빗썸에 크게 몰려 있고, 코인원과 디지털엑스는 점유율을 늘리려는 중입니다. 거래량이 적은 코인일수록 호가 차이가 커지니 거래 전에 꼭 확인해 보세요.
거래소 선택은 점유율보다 보안과 신고 여부, 내가 거래할 코인의 유동성까지 함께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용이며 투자 결정과 손실은 본인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