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10월 0.61% 올해 최저 상승률, 노원·종로는 1%대 오르고 강남·서초는 내렸다

KB부동산이 10월 하순에 공개한 10월 전국주택가격동향에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61% 올랐어요. 올해 월간 상승률 가운데 가장 낮은 숫자이고, 오름폭이 줄어든 것도 두 달 연속입니다.

그런데 서울 안을 들여다보면 노원·종로·도봉은 1%대로 올랐고 강남·서초는 내렸어요. 이 글에서는 발표된 숫자를 표로 모으고, 구별 차이와 앞으로 확인할 지표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B 10월 발표, 서울·경기·인천 숫자부터 보기

지역별 매매·전세 변동률

아래 숫자는 모두 전월 대비 월간 변동률이에요. KB부동산 발표를 보도한 기사 기준으로 옮겼습니다.

구분대상변동
매매서울 아파트+0.61%
매매경기 아파트+0.74%
매매인천 아파트+0.08%
전세서울 아파트+0.50%
지수KB선도아파트5098.8 (-0.39%)

표를 읽을 때 주의할 점

서울보다 경기의 상승률(0.74%)이 높았어요. 반대로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이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단지를 모은 것이라 대단지 위주 흐름을 보여줘요.

상승 폭이 줄어든 이유는 이번 보도에서 하나로 단정되지 않았어요. 원인은 확인되지 않음으로 두고, 발표된 숫자만 기준으로 보는 게 안전합니다.

서울 자치구별로 엇갈린 흐름

오른 곳: 노원·종로·도봉이 1%대

서울 자치구 가운데 노원 +1.52%, 종로 +1.32%, 도봉 +1.29%, 성북 +1.25%, 중랑 +1.14%, 동대문 +1.10% 순으로 올랐어요. 상위 구가 대부분 서울 북쪽에 모여 있습니다.

내린 곳: 강남·서초

강남은 -0.33%, 서초는 -0.04%로 매매가격이 내렸어요. 전세도 강남 -0.28%, 서초 -0.17%로 같이 내려갔습니다. 전체 평균 0.61%만 보면 이 차이가 가려져요.

경기 안에서도 온도 차

경기에서는 화성 동탄 +2.71%, 병점 +2.42%, 군포 +2.29%, 수원 영통 +2.12%가 많이 올랐고, 이천 -0.84%, 안성 -0.45%, 동두천 -0.26%는 내렸습니다.

앞으로 확인할 지표와 체크리스트

전망지수: 100을 넘지만 낮아졌다

KB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서울이 112.8로 전월보다 3.6포인트 내려 최근 6개월 중 가장 낮았어요. 100을 넘으면 3개월 뒤 집값 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이 하락 응답보다 많다는 뜻이라, 상승 전망은 여전히 우세합니다. 전세 전망지수는 서울 128.7(-3.4p)이에요.

한국부동산원 주간 통계도 함께

기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는 주간 +0.13%였고, 강남구(-0.31%)와 서초구(-0.32%)는 11주 연속 하락했어요. KB의 월간 통계와 부동산원의 주간 통계는 조사 방식과 기간이 달라 숫자를 바로 비교하면 안 됩니다.

내 상황별 확인 체크리스트

  • 관심 단지가 있는 구의 월간 변동률을 평균이 아닌 구 단위로 확인하기
  • KB와 한국부동산원 통계는 기간이 다르니 같은 주기끼리 비교하기
  • 전망지수는 설문 기반 심리 지표라 실제 거래가와 다를 수 있음을 기억하기
  • 대출·계약 같은 결정은 실제 실거래가와 개인 자금 상황을 함께 보고 판단하기

 

한국부동산원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정리하면

서울 아파트값은 0.61% 올라 올해 월간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노원·종로·도봉은 1%대, 강남·서초는 하락으로 구별 차이가 컸어요.

전망지수가 112.8로 낮아져도 100을 넘어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는 점, 그리고 이 글의 숫자는 보도로 확인된 값이라는 점을 함께 기억해 주세요. 투자나 매매 판단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통계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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